노무사 같이 알아보자

노무사

노무사의 주된 업무는 부당해고나, 산재신청, 임금체불 등에 관한 노동사건을 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사업주나 노동조합의 의뢰로 노사분쟁예방과 해결을 위해 노사문제에 대한 상담과 자문을 하고, 노사분쟁을 조정하고 중재한다. 기업이나 노조에 노동관계법령, 인사제도, 노무관리에 대한 법률 정책자문을 한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HR컨설팅을 실시한다. 기업과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사컨설팅을 실시하고, 단체협약을 분석하는 등 단체교섭을 대리한다. 기업의 급여관리나 4대보험에 관한 업무를 아웃소싱으로 위탁받는다. 기업의 근로자 채용과 모집, 외국인근로자 관리와 같은 고용컨설팅을 수행한다. 기업조직 및 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업무를 담당한다. 고용노동부에서 기업에 주는 각종 지원금 신청에 관한 컨설팅을 담당한다. 

다음과같은 적성이나 흥미를 가진분이라면 좋은 직업이 될수있다.

노무사는 법률에 근거해서 모든 문제를 판단하고 처리해야 하므로 법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현장 분석 능력과 순발력이 요구된다. 활동적이고 원만하며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유리하며, 자기 성취적이고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진취형과 사회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신뢰성, 독립성, 책임감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입직 및 취업방법으로는 노사 관련 전문가가 되려면 공인노무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공인노무사 자격을 취득하면 사무실을 직접 운영하면서 노동관계법령에 관한 상담ㆍ지도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일반 기업체, 연구소, 인사 및 노무 관련 컨설팅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공인노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인사와 경영 관련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거나 대학에서 노사갈등, 노동법에 대한 강의를 하는 등 활동 범위가 다양한 편이다. 최근에는 대기업은 물론 공기업에서도 자격증 취득자에게 입사 시 가산점을 주어 우대하고 있으며, 실무경력이 있을 경우에는 전문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고용현황

- 노무사를 포함한 인사 및 노사 관련 전문가의 종사자수는 4,600명이며,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4,100명(89.1%)이다. 

- 노무사를 포함한 인사 및 노사 관련 전문가의 성비는 남자 96.6%, 여자 3.4%이며, 평균 연령은 45.7세이다. 전체적으로 평균 15.3년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계속 근로연수는 14.4년이다

준비방법으로는 정규 교육과정(노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법학·노동·경영 관련 학과를 전공하면 유리하다.) 관련 자격증(관련 국가자격증으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공인노무사가 있다. 공인노무사 시험은 1차 객관식시험, 2차 논문형 시험, 3차 면접시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동법, 민법, 사회보험법, 경제학원론과 경영학원론 중 1과목,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 경영조직론과 노동경제학, 민사소송법 중 1과목을 평가한다. 1차 시험에는 영어 시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토익이나 텝스같은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직업전망은 다음과 같다.

노무사가 포함된 인사 및 노사 관련 전문가의 임금과 복리후생은 다른 직업에 비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성장 속도는 빠른 편이나, 취업경쟁이 심한 편으로 나타났다. 정규고용과 고용유지 모두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관련 분야에서의 경험을 통한 자기개발과 직장이동의 가능성이 높고 승진 가능성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근무시간은 평균에 비해 다소 길지만 규칙적이고 근무환경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 육체적 스트레스는 적었다. 그러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어느 정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되며 사회적인 평판이나 봉사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고 소명의식도 높게 나타났다. 고용 시 성별이나 연령에 따른 차별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무사를 포함한 인사 및 노사 관련 전문가의 월평균 수입은 4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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